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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ONE SHOT] 청소년 화장, ‘안 해도 예쁜 나이’ vs ‘자기 만족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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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ONE SHOT] 청소년 화장, ‘안 해도 예쁜 나이’ vs ‘자기 만족이다’

dooitsurvey 2019. 10. 8. 20:37


청소년 10명 중 6명은 평소 화장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하는 청소년은 여학생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남학생의 소수도 화장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학생복이 총 75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화장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장하는 청소년은 58.5%(442명), 화장하지 않는 청소년은 41.5%(314명)로 조사됐다. 화장한다는 청소년은 대부분 여학생이었지만, 남학생의 5%가량도 화장한다는 응답을 했다.

청소년들은 화장하는 이유에 대해 ‘자기만족을 위해서(31.1%)’, ‘외모, 피부 등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해(22.6%)’, ‘민낯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14.8%)’, ‘친구들이 다 하니까(5.6%)’ 등이라고 밝혔다. 화장을 처음 시작한 시기는 중학교 때(51.8%)가 가장 많았으며, 초등학교 고학년 때 처음 시작했다는 응답도 32.5%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들 중 절반인 49.8%는 화장할 때 이른바 풀메이크업(베이스, 아이, 립 메이크업)이라 부르는 화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베이스와 립 메이크업(24%)’, ‘피부톤 보정용 선크림(8.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설문 조사 업체 ’두잇서베이’의 ‘10대 청소년의 화장’에 대한 또 다른 설문에 따르면, 4905명의 응답자 중 50.1%의 응답자가 청소년의 화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청소년 화장에 대한 반대의견으로 ‘성인 되면 할 텐데’, ‘외모지상주의 부추긴다’, ‘예쁜 피부 손상된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글=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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