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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대구·경북 91% "지역구 국회의원 알고있다"…"공약 매우 잘안다" 20% 본문
대구·경북 '정치보고서'-지역민들의 정치 관심도
지난해 영남일보는 신년 기획 기사인 '대구·경북 정치보고서'를 통해 시·도민의 '정치 정체성'을 분석했다. 보수 일변도였던 지역 정치권이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와 2018년 지방선거 등으로 변화의 모습을 보인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여론조사에서는 대구·경북이 '보수 성향'은 맞지만 '보수의 심장'이라고 단정짓기엔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여론조사결과 '보수'와 '중도'라는 응답이 각각 42%와 4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두 번째 정치보고서에서는 '정치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을 알아보고자 한다. 최근 우리 사회는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특히 지난 4월 치러진 21대 총선 총투표율이 66.2%로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대구 역시 당시 최대 격전지 수성구갑에서 투표율이 74.8%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영남일보는 높아진 지역민들의 정치 관심을 확인하기 위해 '가장 기초적인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이는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정확히 누구인지 아는가'와 '그 의원의 공약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다. 또한 이들 문항은 지난 4월 총선과도 연관된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기 위해 선출한 국회의원을 '얼마나 알고 투표했는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
◆10명 중 7명은 이름 정확히 알아
여론조사 결과 대구·경북의 10명 중 7명(68.9%)은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누구인지는 알고 있다는 응답(21.7%)까지 포함하면 지역구 국회의원을 아는 시·도민은 10명 중 9명(90.6%)으로 조사됐다. 즉 대부분은 자신의 지역구 국회의원이 누구인지 알고 있을 정도로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다.
이는 과거 비슷한 설문이 진행된 대구 또는 전국 단위 조사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012년 2월 시민단체 체인지대구와 코뮤니타스가 공동으로 연구한 '대구시민정치사회의식조사'에서도 현 국회의원에 대한 인지도를 묻는 조사가 진행됐는데, 10명 중 5명(50.5%)이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당시 조사에서 누군지 모른다는 응답은 49.5%나 됐고 정확히 알고 있는 층은 27.3%에 그쳤다.
물론 이는 전화 면접 조사여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국회의원들의 인지도 및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분석은 가능하다.
8년전엔 50.5%만 "알고 있다" 응답
국회의원 인지도 세대별로 큰 차이
3040세대 관심 높고 18~29세 낮아
"시도민 10명중 4명은 "공약 몰라요"
정책보다 다른 이유로 투표 가능성
세대별로는 30대·60대가 많이 알아
또 여론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전국 14세 이상 남녀 4천21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을 알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요'(이름을 모른다·50.6%)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예'(이름을 안다·49.4%)라는 응답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이번 영남일보 조사와는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이스리서치 관계자는 "국회의원 인지도가 비교적 높은 이유는 21대 총선이 약 6개월 전에 치러졌기 때문"이라며 "다만 일부 낮게 나타난 세대도 있어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이 꾸준히 이뤄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대별 조사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확히 국회의원을 알고 있다는 응답이 가장 많은 세대는 30대(76.7%)였고 40대(75.4%)가 뒤를 이었다. 30대의 경우 잘 모른다는 응답이 5.1%로 가장 낮은 응답을 기록하기도 했다. 반면 정확히 안다는 응답이 가장 적은 것은 18~29세(59.4%)였다. 세대가 비슷한 30대와 오차 범위 이상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정치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진 20대에 올해 첫 선거연령에 포함된 18세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체 국회의원 인지율(정확히 안다+누구인지는 알고 있다)로 계산할 경우 30대(94.9%), 50대(91.9%), 60대(90.4%), 18~29세(88.8%), 40대(87.8%)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서 남성은 정확히 안다는 응답이 75.2%, 잘 모른다는 7.5%에 그쳤지만 여성은 해당 문항에 각각 62.6%, 11.3%로 확인됐다.
◆의원 인지도 비해 공약 인식은 떨어져
'현 국회의원의 공약을 알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높은 인지도와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공약을 모른다'고 답한 경우가 36.4%(잘 알지 못한다 28.8%+전혀 모른다 7.6%)로 시·도민 10명 중 4명은 공약을 모르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물론 공약을 '알고 있는 편이다'가 43.3%로 가장 많은 응답을 기록했지만 '매우 잘 알고 있다'(20.3%)까지 포함하더라도, 지역 국회의원 인지도(68.9%)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이는 공약보다는 다른 이유로 투표가 이뤄졌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국회의원 인지도 조사와 동시에 비교했을 때에도 이 같은 상황은 두드러진다.
지역구 의원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들의 26.5%만이 공약을 매우 잘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절반 정도(49.6%)는 알고 있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누구인지는 안다는 응답자는 절반 이상(53.3%, 잘 알지 못한다 42.9%+전혀 모른다 10.4%)이 공약을 모른다고 답하기도 했다.
세대별 조사에서는 국회의원 인지도가 높았던 30대가 공약도 가장 정확히 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세대 중 30대의 매우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이 24.1%로 가장 높았다. 알고 있는 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은 세대는 60대 이상(47%)이었다. 다만 이를 포함한 공약 인지도(매우 잘 알고 있다+알고 있는 편)는 18~29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에 관심이 높았던 30대까지 포함, 젊은 층의 정치 유인 요인은 정치인의 '공약'이며, 공약 인지도가 가장 낮은 40대(58.3%)는 타 요인으로 투표에 나선다는 분석이 나온다.
에이스리서치 측은 "높은 인물 인지도에 비해 공약 인지도가 낮은 점을 고려, 지역 의원들이 공약사항 및 지역 숙원사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대구와 경북의 공약 인지도는 각각 62.6%와 64.6%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다만 공약을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대구는 9.4%, 경북은 5.8%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경북이 공약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영남일보가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 대구·경북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4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다. 자동응답조사(ARS)를 통해 조사(무선 44.1%·유선 55.9%, 응답률 1.5%)가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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