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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0/06/18 (1)
두잇서베이 공식 블로그
[충청타임즈] 잊혀진 이름, 잊지 못할 이름
이름 석 자 남기고 갈 인생. 우리는 아등바등댄다. 많이 가진 자는 많아서, 없는 자는 부족해 속을 태운다. 물질적 궁핍은 채우면 되지만 심적 공허함은 채울 길이 없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이면 아버지의 가슴 한켠은 아려온다. 70년 전 한국 전쟁에서 전사한 형님의 이름 석 자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유해는 고사하고 어느 전투에서 전사했는지조차 단서가 없다. 군인 신분이었던 큰아버지는 한국 전쟁 이틀 전 휴가를 나왔다. 전쟁이 발발한 1950년 6월25일 부대로 복귀했고 그날 전사했다. 당시 큰아버지의 나이 19세.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어도 아버지는 형님의 마지막 모습을 어제 일처럼 기억해냈다. 아버지에게 형님은 평생 아물지 않은 상처다. 한 숨 섞인 말로 아버지는 푸념처럼 말하셨다.“나라를 구하겠..
공지사항/언론보도
2020. 6. 18.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