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사회초년생 40% “월세 산다”

매달 36만원 지출

자취하는 사회초년생 10명 중 4명은 월세살이를 하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4일 설문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입사 3년차 미만 직장인 459명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3%가 '현재 본가를 나와 자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의 거주형태는 '월세(40.7%)'가 가장 많았고, 이어 '전세(25.1%)' '부모님 소유(22.4%)' '본인 소유(6.4%)' 등의 순이었다.

주거 비용과 관련, 월세를 살고 있는 이들은 매달 평균 36만원을 지출하고 있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평균 38만원으로 지방(31만원)보다 7만원 많았다.

전세 사회초년생들은 평균 6741만원을 전세금으로 썼다.

거주하고 있는 주택 형태로는 '다세대 연립주택(40.3%)'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아파트(26.4%) 오피스텔(12.9%) 단독주택(10.2%) 하숙 또는 고시원(6.1%) 등의 순이었다.

동거인으로는 '형제자매 등 가족(47.8%)'이 가장 많았고 '혼자 살고 있다(38%)'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친구 동료 등 지인(11.9%)' '기타(2.4%)' 순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86&aid=0002142325

 

http://kizmom.hankyung.com/news/apps/news.sub_view?popup=0&nid=03&c1=03&c2=02&c3=00&nkey=20130124092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