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다운로드에 관한 네티즌들의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정보>

두잇에서 '불법다운로드(저작권)에 관한 네티즌들의 인식' 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총 9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불법다운로드와 유료다운로드의 이용 현황

저작권에 대한 인식 및 처벌에 대한 생각을 질문하였습니다.

표본 크기 368명에 95% 신뢰수준의 ±5.11%P 표본오차를 가지고 있는 결과입니다.

응답자의 남녀 성비 비율은 남성 45% 여성 55% 로 10%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연령대에 따른 비율은 10대 40.8% 로 가장 많았으며 , 20대 38.3%, 30대 14.1%

40~50대 6.5% 의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설문 결과 보기>

불법 다운로드의 이용 횟수를 떠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다수의 사람(87.8%)이

불법다운로드를 경험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로 다운로드를 하는 컨텐츠는 남,녀 모두 영화 위주의 컨텐츠를 다운로드하고 있으며,

여성의 경우는 음악 다운로드 또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가지 흥미있는 것이 있다면, 최근 각종 언론 매체에서

'책 시장은 점차 없어질 것이다.' ' E-Book시장이 활성화 될것이다.'

라는 말들과는 달리 굉장히 저조한 다운로드 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운로드가 생명인 E-Book시장의 특성을 파악했을 때 

조금은 의아한 결과입니다.


불법다운로드에 대한 저작권 훼손 문제로 최근에는

제휴를 맺어 유료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활성화와 네티즌간의 공유가 발달하면서 다운로드에 대한 편이성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요즘 올바른 루트를 이용하여 다운로드를 통해

문화 컨텐츠를 보급하는 아이디어는 유료다운로드 경험 수만 보더라도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침체하고 있는 문화 시장의 대처가 옳았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아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46%의 네티즌들이 저작권을 지켜주기 위해서 유료 다운로드를 진행하지만

49%의 비율은 '불법다운로드를 통해 구할 수 없는 자료 였기 때문'으로 답했습니다.

이것은, 무조건 적인 유료컨텐츠 보급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법다운로드 공유 사이트에 대한 지속적인 제재를 늦춰서는 안될 것입니다.

유료다운로드의 컨텐츠 비율도 무료다운로드 비율과 다른점은 없었습니다.

과연 E-Book 시대를 예언한 언론매체의 보도는 엇나간 예상이었을까???


최근 불법 다운로더에 대한 처벌법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불법 다운로더 처벌법에 관한 포스팅 참조→ http://yuiter.tistory.com/47

대다수의 사람들이 처벌까지는 심하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처벌법이 시행되고 불법다운로드를 멈추겠냐는 질문에는

2배이상의 네티즌들이 멈추겠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33%의 그래도 다운로드를 지속하겠다는 사람들이 있을때



결국 처벌법이 강화된다하더라도 법을 피해갈 수 있는 루트가

나오게 되면 불법다운로드를 하게될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처벌에 대한 법률 보다는 사람들의 저작권에 대한 인식 개편이 되도록

불법다운로드를 지양하는 광고와 교육을 실시하는것이

더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