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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 (31) - 당신은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겠습니까?

두잇서베이 dooitsurvey 2018. 11. 14. 09:56

# 당신은 AI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믿고 탈 수 있습니까?

진부하지만 중요한 질문입니다. "자율주행 택시가 세계 전역에서 상용화되면 개개인이 차를 소유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런 비전이 구현되면 전체 자동차의 90%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가 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도시계획과 주거문화까지 바꿀 수 있는 거대한 혁명이라고 주장하던 세계 최대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지난 7월 100명에 달하던 자율주행차 운영팀을 폐지했습니다. 3월에 있었던 자율주행차 보행자 사망사고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앞서 자율주행 실험을 환영했던 미국 피츠버그 빌 페두토 시장도 해당 사고가 “미래에 대한 경고”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안전 문제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에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기게 될 것이라는 깊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에는 인공지능에 대한 낮은 신뢰도와 막연한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이 운전자에 있는지, 제조사에 있는지와 같은 법률적 문제뿐 아니라 인공지능에 있어 윤리적인 판단을 할 자격과 능력이 있는지에 관한 문제도 제기되는데요. 윤리학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인 ‘트롤리 딜레마’를 변형해 “핸들을 돌려 도로 위 다섯 사람을 살리고 지나가던 행인 한 명을 희생시킬 것인가” 혹은 “핸들을 돌려 도로 위 다섯 사람을 살리고 운전자를 희생할 것인가”와 같은 상황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프로그래밍할 것인가에 대한 논란도 진행 중입니다.

2016년,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설문 조사 전문기관 두잇서베이와 함께 두잇서베이 패널 4,4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인자동차 설문 조사에서 “(무인자동차는) 운전자 1명과 보행자 1명 중 누구의 생명을 구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보행자 1명의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응답이 80%로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보행자를 우선으로 보호해야 한다고 대답했던 응답자 대다수가 “무조건 보행자를 보호하도록 세팅된 무인차가 있다면 자기 가족을 태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79%의 응답자가 ‘태우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또한 ‘무인자동차와 자신이 하는 운전 중 무엇을 더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스스로 하는 운전’이라고 답한 비율은 80%로 무인 자동차를 신뢰한다는 응답보다 월등히 높게 나온 점을 보면 아직 인공지능의 도덕적 직관과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고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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