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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결과/여론조사결과] 살고 죽을 권리, 인간이 결정할 수 있을까요?

dooitsurvey 2017. 8. 4. 14:28

더 이상 치료법이 없어, 병원에서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하는 것은... 
→ 
괜찮다(47.7%) vs. 안 된다(18.1%)

-  내가 연명치료를 받아야할 상황에 처하면, 연명치료를 중단해주길 바라요: 63.1% 
   
안락사에 대한 입장은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우세(찬성 75.1% vs. 반대 10.7%)
→ 영구적인 식물인간 상태(74.7%),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 상태(68.9%),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60.3%) 시에는 허용 필요 

-  10명 중 5-6명, 안락사 요청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52%)

-  그렇다면 당신은 언제까지 살고 싶은가요?
1위) 80-89세 정도까지: 36.4%
2위) 70-79세 정도까지: 23.8%
3위) 90-99세 정도까지: 13.7%


살고 죽을 권리, 인간이 결정할 수 있을까요? 


영국의 한 아이가 불치병에 걸려 연명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이름은 찰리 가드. 
병원은 찰리의 회복이 불가능하다며 연명치료 중단을 권유했으나 찰리의 부모는 거부했는데요, 
결국 찰리의 부모는 법원/재판소로부터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판결을 받고, 받아들였습니다. 

환자의 고통을 경감해주기 위해,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 그리고 안락사... 
이에 대해 두잇 여러분은 어떤 입장이십니까?

본 조사는 두잇서베이 http://www.dooit.co.kr/ 에서  
2017년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전국 10-99세 남녀
 37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
1.59%P입니다.


※ 참고: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큰 화면 보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PC 기준)


1. 당신의 종교는 무엇인가요?
(귀하의 종교는 무엇입니까?)
무교(종교 없음)(58.4%) > 기독교/개신교(교회)(22.5%) > 불교(절)(11.3%) > 천주교(성당)(7.4%) > 기타(0.4%)


2. 건강에 자신이 있는 편인가요?

(귀하는 건강에 자신이 있는 편입니까?)
그렇지 않은 편(33%) > 보통(45%) > 그런 편(22%)


3. 주변에 중병에 걸린 사람을 지켜본 적이 있나요?

(귀하의 주변에 중병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까? 혹은 그런 사람을 지켜본 적이 있습니까?  
(예: 식물인간, 신체적/정신적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 등)
)
아니오(65.2%) > 예(34.8%)


4. 치료법이 없을 시, 연명치료를 중단하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요?

(영국의 찰리라는 아이가 불치병에 걸려 연명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병원은 더 이상 치료법이 없다면서, 연명치료 중단을 권유했지만, 찰리의 부모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영국 법원/유럽인권재판소는 '찰리의 고통을 연장시킬 수 없으니, 연명치료를 중단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더 이상 치료법이 없어, 병원이 환자에게 연명치료 중단을 권유하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십니까?
)
찬성한다(47.7%) > 잘 모르겠다(33.4%) > 반대한다(18.1%) > 기타 의견(0.8%)


5. 만약 연명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면, 주변에서 어떤 판단을 내려주길 바랄 것 같나요?

(만약 본인이 연명치료를 받아할 상황에 처한다면(더 이상 치료법이 없으며, 본인이 의사를 표현할 방법도 없음), 주변에서 어떤 판단을 내려주길 바라겠습니까?)
연명치료를 중단한다(63.1%) > 잘 모르겠다(23%) > 연명치료를 계속한다(13.5%) > 기타 의견(0.4%)


6. 안락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요?

(비슷한 맥락에서, 안락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찬성한다(특별한 경우에만 허용(예: 식물인간 상태, 고통이 극심할 때, 회복 가능성이 없을 때 등)(59.1%) > 찬성한다(전면 허용)(16%) > 잘 모르겠다(13.8%) > 반대한다(어떤 경우에도 허용하지 않음)(10.7%) > 기타 의견(0.5%)


7. [안락사 허용 찬성자] 안락사를 허용한다면, 집행 시 누구의 동의를 받아야 할까요?
([복수응답][안락사 허용 찬성자] 만약 안락사를 허용한다면, 안락사 집행 시 누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복수응답 가능))
안락사를 신청하는 사람(79.6%) > 안락사를 신청하는 사람의 주변인(예: 친인척 등)(51.9%) > 안락사를 집행할 의사(doctor)(39.7%) > 기타 의견(1%)


8. [안락사 허용 찬성자] 안락사를 허용한다면, 어떤 상황에서 허용해야 할까요?
([복수응답][안락사 허용 찬성자] 만약 안락사를 허용한다면, 어떤 상황에서 허용하는 것이 적합하겠습니까?(복수응답 가능))
영구적인 식물인간 상태(74.7%) >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는 상태(68.9%) > 치료법이 없는 등, 회복 가능성이 없는 상태(식물인간 상태 제외)(60.3%) >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는 상태(42.8%) > 기타 의견(1%)


9. 안락사 제도가 허용된다면, 본인의 안락사를 요청할 의향이 있나요?

(만약 안락사 제도가 자리잡는다면, 귀하는 본인의 안락사를 요청할 의향이 있습니까?)
있는 편(52%) > 보통(32.3%) > 없는 편(15.7%)


10. 몇 살까지 살길 원하나요?

(귀하는 몇 세까지 살길 원합니까?  
(주의: 본인의 나이보다 많은 나이대를 선택해주십시오)
)
80-89세 정도까지(36.4%) > 70-79세 정도까지(23.8%) > 90-99세 정도까지(13.7%) > 100세 이상(12.8%) > 60-69세 정도까지(8%) > 50-59세 정도까지(3.7%) > 기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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