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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총선 한달 앞으로…당선되면 연봉 ‘1억5200만원’

dooitsurvey 2020. 3. 16. 11:44

[헤럴드경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의 연봉은 얼마나 될까.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수당, 상여금, 경비 등을 포함한 2020년 국회의원의 총 연봉은 1억5200만원 수준인 1억518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년(1억5176만원) 대비 12만원 올랐다.

매달 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수당은 월평균 750만원 수준이다. 입법활동비 등 별도로 받는 월 경비도 400만원 정도 된다.

정근수당과 명절휴가비 등 연간 상여금은 1500만원 수준이다.

한달 월급으로 치면 국회의원은 매달 1270만원 가까이 받는 셈이다.

최근 국회의원 연봉은 2017년 1억4737만원에서 2018년 1억4994만원으로 257만원(1.7%) 인상됐다. 지난해에는 1억5176만원으로 182만원(1.2%) 올랐다.

올해도 국회의원 연봉은 3년 연속 인상됐지만 인상폭만 놓고 보면 사실상 동결 수준이다.

그럼에도 국회의원 연봉에 대한 국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국회의원 연봉 인상을 반대하는 게시물이 해마다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측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서 청와대가 국회의원 월급을 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17년 알바콜과 온라인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가 4200여명 대상 공동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4.3%의 응답자가 국회의원의 연봉이 지나치게 많다고 응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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