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결과/여론조사결과] 초중고 시험에 오픈북, 괜찮을까요?

- [국민들의 생각]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
  (10명 중 1-2명 만이 4차 산업혁명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응답: 19.5%)
   
- 4차 산업혁명에 맞춰, 교육이 개혁되어야 하지만(58.9%), 
초중고에 오픈북 시험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것으로 나타나...

- 초중고에 오픈북 시험을 도입하면,
*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 향상될 것이다:  예(34.9%) vs. 아니오(34%)
*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될 것이다: 예(46.1%) vs. 아니오(23.2%)
* 또다른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 예(54.3%) vs. 아니오(15.9%)

- 초중고 선생님들이 오픈북 시험을 평가할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오픈북 시험 자체가 공정하게 이루어질지 하는 부분도 논의의 대상

- 최종적으로, 초중고 오픈북 시험 도입에 대한 입장은 찬성 45.3%, 반대 30%
(단, 전체의 35.6%는 '현 입시제도를 개혁한다는 조건 하에' 오픈북 도입을 찬성함)

- 초중고 오픈북 시험 도입 시기는 향후 5년 내(25.9%) 향후 3년 내(21.6%), 혹은 향후 10년 내(18.1%)가 적당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초중고에 '오픈 북(책을 꺼내놓고 보는 시험)' 형태의 시험 도입을 고민 중이라는 발언을 하여 화제입니다. 

학교 현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획기적 평가 방안이라는 의견과,  현실에서 실현되기 힘든 이상적인 주장이라는 의견이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초중고 시험의 오픈북 도입, 
두잇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합니까?

본 조사는 두잇서베이 http://www.dooit.co.kr/ 에서  
2017년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전국 10-99세 남녀 37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서 ±1.60%P입니다.

※ 참고: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큰 화면 보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PC 기준)

1. 현재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나요?
(4차 산업혁명: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출처: IT용어사전)
귀하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까?)
그런 편(39.7%) > 보통(32%) > 그렇지 않은 편(28.3%)

2.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나요?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습니까?)
보통(44%) > 그렇지 않은 편(36.6%) > 그런 편(19.5%)

3. '우리나라 교육이 4차 산업혁명에 걸맞게 개혁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나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력/사고력을 가진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개혁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얼마나 공감하십니까?)
공감하는 편(58.9%) > 보통(27%) > 공감하지 않는 편(14.1%)

4. 초중고 오픈북 시험에 대한 의견은 어떤가요?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초중고에 '오픈북(책을 꺼내놓고 보는 시험)' 형태의 시험을 도입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보다, 다양한 자료를 검색/분석/종합하고, 문제를 설정/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이 주장의 요지인데요,
아래의 문항과 관련, 귀하의 생각을 선택해주세요.)
- 초중고 오픈북 시험 도입은 학생들의 창의력/사고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69.5점): 동의하는 편(34.9%) > 동의하지 않는 편(34%) > 보통(31.2%) 
- 초중고 오픈북 시험 도입이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74.4점): 동의하는 편(46.1%) > 보통(30.7%) > 동의하지 않는 편(23.2%)
- 초중고 선생님들은 오픈북 시험을 평가할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64.1점): 동의하지 않는 편(45.5%) > 보통(36.1%) > 동의하는 편(18.5%)
-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오픈북 시험이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이다(63.7점): 동의하지 않는 편(47.5%) > 보통(32.9%) > 동의하는 편(19.6%)
- 초중고 오픈북 시험을 도입하면 또 다른 사교육 시장이 형성될 것이다(78.1점): 동의하는 편(54.3%) > 보통(29.7%) > 동의하지 않는 편(15.9%)

5. 초중고 오픈북 시험 도입에 대한 입장은 어떤가요?
(초중고 오픈북 시험 도입에 대한 귀하의 입장은 어떠합니까?)
찬성한다(현 입시제도를 개혁한다는 조건 하에 오픈북 도입 찬성)(35.6%) > 반대한다(30%) > 잘 모르겠다(24.4%) > 찬성한다(현 입시제도 내에서 오픈북 도입 찬성)(9.7%) > 기타 의견(0.2%)

6. 초중고 오픈북 시험을 도입한다면, 언제가 좋을까요?
(만약 초중고에 오픈북 시험을 도입한다면, 언제가 좋겠습니까?)
향후 5년 내(25.9%) > 향후 3년 내(21.6%) > 향후 10년 내(18.1%) > 어떠한 경우에도 오픈북 시험을 도입해서는 안 된다(15.7%) > 향후 1년 내(8.2%) > 향후 20년보다 그 이후의 시점에(5.7%) > 향후 20년 내(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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