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1명 “성형했다”…30대 여성이 가장 많아

국민 11.1% 성형경험

10명중 4.4명, 성형고민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은 성형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지난 2월 말부터 8일간 전국 남 여 261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리서치 전문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실시한 ’외오메 대한 인식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11.1%가 ‘성형수술을 했다’고 답했다.

특히 성형수술 경험이 있는 응답자중에는 30대 여성이 32.1%로 가장 많았다.

성형수술 부위는 쌍꺼풀 수술 등 눈 부위가 58%가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이 코(20%) 부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성형수술을 고민해 본적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44%가 ‘그렇다’고 답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형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형수술을 하는 이유로는 외모에 대한 불만을 해결함으로서 자신감이 상승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자가 81.3%로서 가장 많았으며, 취업면접을 위해서(6.2%)라는 응답자도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성형수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여기는 가장 큰 이유에는 수술 부작용이 차지했다.

또 교제중인 이성의 성형수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61.6%가 반대했으며, 그 이유로는 ‘자연스런 것이 좋다’(67.4%)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그 밖에 “2세에 대한 생각 때문(8.5%)”도 있었다.

취업성형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대답이 많았으나, 직장상사 입장에서는 외모보다는 업무능력을 더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사진=두잇서베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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