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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5명, "한미FTA 부정적 영향 미칠 것"

dooitsurvey 2012. 5. 9. 11:37

 

 

[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지난해 11월 22일 당시 한나라당이 한미FTA 비준동의안을

강행처리하려 하자 민주노동당의 김선동 의원이 본회의장에 수류탄까지 투척하는 사태가 발생했고,

비준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시민단체와 야권에서는 한미FTA폐지까지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한미FTA는 지난달 15일 공식 발효됐다. 이에 19대 총선 정국에서

야권은 한미FTA와 관련해 강도높게 현 정권과 새누리당을 비판하고 있으며,

총선에서 승리하면 재협상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한미FTA와 관련해 야권이 말바꾸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이런 정치권의 갈등과는 별개로 국민 10명 중 5명은 한미FTA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는 최근 인터넷 사용자 남녀 2,475명을 대상으로

'한미 FTA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응답자(47.3%)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이라는 응답자(24.0%)보다 훨씬 많았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부정적이라는 의견(50.7%)을 더 많이 내 놓았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번 총선에서 야권이 강도 높게 주장하고 있는 ‘한미 FTA 재협상 내지 폐기가실제 이행 가능 할 것으로 보는냐?’는

질문에는 ‘가능하다’는 응답(16.5%)보다 ‘불가능하다’는 응답자(35.6%)가 2배이상 많았다.
 
또한, 한미 FTA로 가장 좋지 않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산업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식품(47.8%), 생필품(12.9%), 자동차(1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3월 14일부터 21까지 이루어졌으며, 표본오차는 ±1.97%P (95% 신뢰수준) 이다.  
   
ceg@mhj21.com

출 처 : http://www2.mhj21.com/sub_read.html?uid=53024&section=sc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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