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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10명 중 7명 “댓글 영향 받아”…10대가 민감도 가장 높아

dooitsurvey 2018. 5. 30. 16:31

최근 댓글 여론조작 등이 뜨거운 감자가 되면서 ‘드루킹 특검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인터넷 댓글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반응에 민감도 가장 높은 연령층은 1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가 발표한 ‘2018 인터넷 이용실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약 30%만이 ‘댓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했고, 청소년층이 인터넷 댓글에 가장 민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총 3414명이 참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범위 내 ±2.89%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댓글 조작 등과 관련해 ‘인터넷 댓글에 얼마나 영향을 받습니까’라는 질문에는 ‘보통이다’가 39.7%로 가장 높았다. ‘영향을 받는다’는 대답도 30.8%에 달했다.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답한 이는 29.6%였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인터넷 커뮤니티, 포털 뉴스 등의 댓글을 통해 생각이나 의지가 변했거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입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에 가장 민감한 연령대는 10대가 41.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대(35.2%), 60대(30.8%), 30대(30.1%), 40대(28.5%), 50대(26.7%) 순이다.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은 ‘30분 이상~1시간 미만’이 27.3%로 가장 많았다. ‘10분 이상~30분 미만’(26.0%), ‘2시간 이상’(17.9%), ‘1시간 이상~2시간 미만’(17.3%), ‘10분 미만’(11.5%)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 중 37.5%가 2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시간 이상’ 사용자 평균 17.9%의 두 배를 웃도는 높은 수치다. 이어 20대(22.9%), 30대(19.6%), 40대(11.8%), 50대(11.4%), 60대(10.8%) 순으로 나타났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관련링크1

세계일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2&aid=0003277372


관련링크2

베리타스알파: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117206

아주경제: http://www.ajunews.com/view/20180530092756985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530132923168170

폴리뉴스: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57249#08mm

한강타임즈: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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