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 여성 93% ‘탈모 걱정된다’ 응답… 지루성두피염 케어 중요, 전용 샴푸 인기

국내 대다수 남성, 여성이 탈모에 걸릴지도 모른다는 잠재적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기업 두잇서베이가 성인남녀 3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현재 탈모증상을 겪고 있지 않더라도 탈모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남녀가 무려 93%(359명)에 달했다.

특히 응답자의 44%(206명)은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탈모샴푸를 구입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나, ‘탈모샴푸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무려 82%(168명)에 달해 실질적인 탈모개선에 효과가 있는 예방샴푸는 쉽게 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전용샴푸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탈모샴푸의 효능이 일반샴푸와 차이가 없다’는 의견이 53%(89명), ‘모발 탈락수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35%(58명)였다.

탈모는 크게 이마를 중심으로 두발이 소실되는 남성형 탈모, 이른바 M자형 이마와 정수리를 중심으로 두발이 약해지는 여자 원형 탈모로 나뉘어 진다. 과거에는 40-50대 중, 장년층을 중심으로 탈모가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20, 30대 젊은층에서도 탈모가 빈발하고 있어 탈모 헤어 클리닉, 예방 홈 케어 관리법 등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쉽게 완치되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완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식습관, 스트레스 등 외부환경에 따라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탈모는 평소 식습관 개선, 두피 청결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지루성두피염이나 탈모에 관한 높아지는 관심을 반영하듯 집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홈케어 크리닉 샴푸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실제로 20대들이 주로 찾는 드러그스토어에서 탈모 예방샴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높은 인기 순위를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단 제품 선택시 두피세정 성분과 탈모케어 기능성이 함유되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헤어 전문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는 여성과 남성의 두피가 가지는 차이점에 착안해 각 성별에 맞는 탈모전용 샴푸인 ‘헤머셀 더블유&엠 헤어 로스 샴푸 포맨’을 출시했는데, 풍부한 영양성분과 두피 세정력으로 탈모인들 사이 선호도가 높다.
우선 여성용 제품인 'HAMOCELL 더블유 헤어로스 샴푸'의 경우 피지와 비듬 같은 노폐물을 말끔히 제거하고 건조함이 원인이 되는 가려움을 개선해 건강한 두피를 만들어준다. 또한 제품에 함유된 실크 단백질과 판테놀 성분, 캐모마일꽃수가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과 두피에 수분 및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한다.

'엠 헤어 로스 샴푸 포 맨'은 남성용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비오틴이 함유돼 모근을 강화시켜 뿌리부터 건강한 모발 케어를 제공하고 모발 끊김 현상을 막아준다. 피리티온 아연액과 니코틴산아미드로 두피의 노폐물과 피지를 깨끗하게 제거하고 10가지 복합차콤플렉스로 모발과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촉촉한 모발과 두피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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