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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근로시간’과 ‘경쟁풍토’ 때문에 이민 계획도"

dooitsurvey 2018. 8. 7. 10:21


성인남녀 3457명 중 34%는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외국보다 우리나라가 좋은 것 1위는 ‘와이파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설문조사 기관 두잇서베이와 회원 3457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장단점에 대해 묻고, 그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는 34%, ‘그렇지 않다’는 22%로 자부심을 느끼는 비중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12%포인트 많았다. ‘보통이다’는 44%를 차지했다. 

대한민국의 무엇이 외국보다 낫다고 여길까? 1위엔 △'인터넷·와이파이'(16%)가 오르며 ICT강국 대한민국의 면모가 엿보였다. 이어서 △'배달·택배 서비스'(13%)가 2위, △’치안’, ‘의료서비스’(각 12%)가 공동 3위, △’무료화장실’(11%)이 5위에 꼽혔다. 다음으로 △’대중교통’, ‘밑반찬 및 노팁(No Tip)문화’(각 10%)가 공동 6위, △’생활편의시설(편의점, 드럭스토어)’(9%) 8위, △’공공기관 서비스’(5%)가 9위에 올랐다. 기타 의견으로는 ‘PC방’, ‘식당 무료 물 제공’, ‘한글’, ‘총기소지 불법화’, ‘마약 청정국’ 등이 눈에 띈다. 

반대로, 대한민국의 이것만큼은 외국보다 못하거나, 이민의향을 불러일으킨 것들도 순위로서 알아보았다.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항목은 △’경쟁사회’(여유 없음)(10%)이 뽑혔다. 고도화된 경쟁이 일상이 되어버려 어느새 여유 없는 일상을 손가락질하고 나선 것. 공동 2위에는 무려 4개 항목이 동시에 올랐다. △’사교육비’ △‘집값’ △’체면문화’ 그리고 △‘근로시간·노동권’(각 9%)이 그것이다. 특히 최근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에도 여전히 OECD국가 중 평균 근로시간 3위 국의 위엄을 자랑하며 이는 곧 앞서 대한민국이 살기 힘든 이유 1위의 ‘여유 없는 경쟁사회, 경쟁풍토’와도 일맥상통한다. 

6위에는 △’서열문화’(군기 잡기 등)(8%), 그리고 공동 7위에는 △’생활물가’ △’실업률’ △’가부장적 문화’ △’차별·혐오문화’(배타성·폐쇄성) △환경문제(미세먼지 등) 5개 항목이 각 7%로 동률을 기록했다. 끝으로 △’안전불감증’(5%) △’인구밀도’(4%) △’징병제’(3%) 역시 대한민국이 외국보다 살기 힘든 이유로 꼽혔다. 

이에 대한 불만은 이민 계획으로 이어졌다. 응답자의 무려 68%는 이민의향이 있다고 밝혔기 때문. 그중 8%는 실제로 이민을 준비하고 있기도 했다. 이민의향이 없다고 밝힌 비율은 32%에 그쳤다. 본 설문조사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10일 동안 진행, 인크루트와 두잇서베이 회원 총 3457명이 참여했다. 


관련링크1

파이낸셜뉴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4&aid=0004070674


관련링크2

금강일보: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34894

머니S: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17&aid=0000334168

메트로신문: http://www.metroseoul.co.kr/news/newsview?newscd=2018080600090#cb

브레이크뉴스: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593782&section=sc3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1808060939303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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