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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Viva! LBS 페스티벌' 개최 두잇서베이 우수상 수상

dooitsurvey 2013. 5. 23. 12:01

방통위, 'Viva! LBS 페스티벌' 개최  두잇서베이 우수상 수상

 

 

 

[이뉴스투데이 = 김봉연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가 주최한 LBS 종합행사 'Viva! LBS 페스티벌'이 13일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LBS 기업‧학계‧언론‧컨설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됐다.

LBS(Location Based Serviece)는 위치정보의 수집, 제공, 이용과 관련한 서비스로, 웹과 앱을 통한 주변 친구, 관광지, 상점 등의 정보 찾기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Viva! LBS 페스티벌'은 미래 성장동력인 위치기반 서비스(LBS)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중‧소 벤처 유망 LBS 공모전 시상식, 정책 토론회, 전략 컨퍼런스를 통합, 마련됐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LBS가 국내에서도 나오도록 LBS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 유망 LBS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5개 기업이 각각 최우수상(1점), 우수상(2점), 장려상(2점)을 수상했으며, LBS 산업 발전과 표준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철우 (주)아크로퓨처 대표가 표창을 수여받았다.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상)은 씽크풀(서비스명: 로그인 도용방지 서비스)이 차지했으며, 우수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은 사용자 위치 주변의 배달음식점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위치기반 설문조사 ‘두잇(두잇서베이)’에게 돌아갔다.
 
또한 장려상(개인정보보호협회장상)은 사용자 주변의 가까운 콜택시를 사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헤븐리아이디어(단골택시)’와, 스마트폰 화면상의 곤충들을 잡으면 사용자 주변 위치의 제휴업체 쿠폰을 받아볼 수 있는 ‘이디엘솔루션(아이벅스2)’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씽크풀(로그인 도용방지 서비스)의 실제 개발책임자인 이왕근 팀장은 "이번 공모전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대규모 투자, 미국시장 진출협력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현재는 게임, 방송, 금융기관 등에 활발히 서비스 중이며 내년 미국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정책토론회에서는 오병철 연세대 교수, 안병익 씨온 대표, 주성환 SK마케팅앤컴퍼니 부장, 최용성 IT전문 기자 등이 참여하여 ‘LBS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LBS 활용 및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LBS 미래 전망 : 모바일 로열티와 빅데이터‘, ’위치정보를 활용한 SNS 마케팅 전략‘, ’방송통신시장 변화에 따른 LBS 플랫폼 발전 전망‘이란 주제로 LBS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 발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LBS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실질적인 LBS 산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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