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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 국회의원 특권에 불만"

dooitsurvey 2012. 7. 4. 13:07

[뉴시스 보도자료]

 

'연금제도·면책 특권·불체포 특권'에 불만목소리 높아

【서울=뉴시스】서상준 기자 = 국민 10명중 8명은 국회의원 특권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가 지난 6월1일부터 7일간 인터넷 이용자 중 성인 1861명을 대상으로 '국회의원 특권'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10명중 8명이 '국회의원의 특권을 직무상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19대 국회 개원과 함께 국회의원의 과도한 특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관련 법 개정에 한껏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특권은 '국회에서 직무상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로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7.0%를 차지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제한해야 될 특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연금 제도'가 29.7%로 가장 높았고, '면책 특권' 28.4%, '불체포 특권' 21.9%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회의원 연금제도는 '임기중 계속 의원으로서 신분을 유지했을 때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46.6%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 4.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또 회기중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에 대해서는 '피의자 신분임으로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이 75.1%로 조사됐다.

아울러 여야 일부 의원이 국회의원 연금제도 개선 의견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64.4%가 '국회의원 스스로 특권을 포기하는 법을 만들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불신이 얼마나 높은지 드러나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7%다.

 

출 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4556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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